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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개정보증판을 읽고 .. 저자 김승호 님

방쇠 2023. 10. 10. 15:10

돈의 속성 개정 보증판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인기업 최초 글로벌 기업 스노우폭스 그룹 얘기를 듣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40대 중반 나이에 도시락 사업을 인수, 미국 전역에 1,000여개 매장을 오픈하고, 영국, 캐나다 등의 업체들과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총 3,000여개가 넘는 매장과 유통망 임직원 10,000 여명의 그룹사로 성장시킨 김승호 회장의 생각을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이 분이 유명한 분이란것은 알았지만 그리 기대하진 않았는데 내용이 정말 알차고 좋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내용들을 보면. 조금만 살펴보면..

 

 

*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 인간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돈을 필요로 한다. 돈이야 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수 있게 해준다.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수 없다.

*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가지 능력으로는 돈을버는능력, 모으는능력, 유지하는능력, 쓰는능력 을 다룬다.

*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 현금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 모르면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조심하고 경계하며 만약을 준비하게 된다. 알수 없다는 것을 알때, 우리는 개별 투자 자산이나 회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정보를 모을 수 있다.
또한 그 사실을 확인해서 사람들이 아직 보지 못한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이 다른 곳으로 갈 때 반대로 갈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시장보다 성공할수있다.

* 투자에 있어서 오랜 성공은 중요하다.

* 모든면에서 자기반성부터 해봐야한다.

*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 앨런그린스펀


*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 웬지 뜨끔하게 하는 말입니다. )

* 가난하게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 - 빌게이츠

*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수 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 언제 시작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린나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투자에 늦게 다가간것을 후회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안그랬으면 아주 어릴때 부터 투자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

 

* 가족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  이 챕터는 10억 안쪽일때, 50억 이하일때, 100억을 넘어갈때란 예시로서 정말 자세하게 써 주셨더라고요.

      경험을 바탕으로한 최고의 조언인듯 싶습니다. )

 

*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벨이고 소확행이다.   (내가 주도하는 삶... 자신감이 느껴지며 엄청 부러운 말입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는데요.  역시나 세상에는 대단하신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고 연금 (퇴직금) 만 바라보며 노후를 맞이하려 했다가는 인생후반기가 비참해 질수 있다는 말이 너무나도 뜨끔하게 만드네요.

 

치열한 공부끝에 성공이 온다고 하니, 직업이 두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공부를 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해 봅니다.

 

집에서 보관하며 다시 보면 좋은 책인듯 싶습니다.   강추합니다.